2022년 10월 26일 M2 아이패드프로 6세대 출시를 마치고 드디어, 한국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11월 17일 목요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었는데요, 기존 M1아이패드프로 할인 행사는 모두 종료되어 정가에 판매되므로 M1 아이패드를 사야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다소 가격이 많이 오른 M2아이패드이지만 M2에만 독점적으로 지원될 예정인 MacOS Mendocino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위한 MacOS 멘도치노(Mendocino)
애플 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를 위한 MacOS 지원을 위해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2023년 중 지원 예정이며 기존 MacOS의 축소판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애플은 iPadOS 16.1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테이지 매니저를 지원함으로써 멀티태스킹 기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하단에는 독(dock)이 항상 자리하고 있어서 앱 간 이동이 편했음에도 스테이지 매니저를 지원하여 더욱더 랩탑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애플은 아이패드용 정품 매직 키보드를 직접 출시했을 뿐만 아니라, 이 키보드는 트랙패드까지 지원하여 지금도 충분히 맥북과 다름없는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MacOS의 지원은 시간문제일 뿐 곧 셀링 포인트로 전면에 나설 예정인듯합니다.
아이패드에 MacOS를 지원하게 될 경우 Macbook의 판매량이 조금은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맥북 에어 같은 맥북의 엔트리 라인의 수요에만 영향을 미치며, 고성능을 요구하는 맥북프로의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이 많이 오른 현재 상황에서, 맥북에어와 같은 저렴한 라인을 판매하는 전략 보다 가격대가 높은 아이패드 프로 판매량을 늘리고, 부가적으로 애플 펜슬과 매직 키보드까지 판매량까지 늘릴 수 있는 전략입니다.
코드네임 '멘도치노'로 불리는 이 OS는 2023년 중 맥 OS14로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개발 진행 상황은, 아이패드가 모바일 기기인 만큼 가까운 위치에서 사용되므로 화면에 표시되는 UI를 25% 정도 키워서 터치에 유리한 인터페이스를 구성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이 작은 버전의 MacOS는 M2 아이패드에만 독점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M1 아이패드 재고할인이 모두 끝난 현재 시점에서 정가에 팔리고 있는 지금 M1 아이패드를 살 이유가 없으며, M2 아이패드를 일찌감치 구매하시고 하루라도 빨리 생산적인 일에 몰입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아이패드를 위한 MacOS Mendocino에 대하여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 M2 아이패드 프로를 선택하시는 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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