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사용하시면서 손목에 무리를 느끼거나, 터널 증후군이 의심되는 분들 있으시죠? 최근 들어서는 사무직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로 오래 일을 하시거나, PC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발생하는 흔한 증상이 되었습니다. 손목이 약하신 분들을 위해 로지텍 G Pro X Superlight 마우스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터널 증후군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손목 한가운데에 수근관이라는 터널 같은 빈 공간이 있는데요, 이 터널을 따라 우리의 손가락과 손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제어하는 신경다발이 지나갑니다.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압박이 가해지면 통증이 일어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엄지 등이 잘 움직이지 않는 증상이 터널 증후군입니다.
손목을 보호하기 위해 버티컬 마우스, 트랙볼 마우스, 그리고 여러 가지 에르고노믹 마우스들을 써보셨을 텐데요 생각보다 적응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적응 자체가 어렵습니다. 적응이 되더라도 이전의 일반적인 레이저 마우스의 사용성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인 마우스 중에 손목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마우스를 찾다가 알게 된 로지텍 G Pro X Superlight를 알게 되어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 가벼운 마우스
무엇보다 마우스 본체 자체가 63g으로 장난감같이 매우 가볍습니다. 손목의 근육과 인대를 쓰지 않고도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습니다. 커서가 그만큼 빠르게 반응하니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건전지를 삽입해서 써야 하는 마우스가 아니라, 충전식 무선 마우스인데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63g이라는 점입니다. 초경량 마우스는 배터리 무게를 줄이기 위해 유선 마우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무선의 자유로운 사용성을 포기하지 않고 경량화를 이루어낸 고성능 마우스입니다. 일반적인 마우스를 사용하다가 이 마우스를 사용하게 되면 손목의 피로도가 크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일반적인 마우스 형태
일반적인 마우스 형태로 제작되어, 마우스에 적응하는데 소중한 시간과 불필요한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버티컬 마우스의 경우 사용하면 팔꿈치나 어깨로 마우스를 움직이는 느낌도 있고, 무엇이든 처음 적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 다른 옵션으로 트랙볼 마우스를 사용하면 트랙볼에 손을 올려놓을 때 손목이 과도하게 꺾이는 느낌이 어렴풋이 있고 빠른 커서 전환이 어려워서 일의 능률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맥북의 트랙패드는 사용성이 좋지만 맥북에서 직접 작업을 하는 경우에만 트랙패드의 이점이 있는 것 같고, 외장 모니터를 연결해서, 외부에 키보드와 매직 트랙패드를 따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손목에 무리가 더 가긴 합니다. 로지텍 G Pro X Superlight는 일반적인 마우스의 사용성을 그대로 가져가고 무게를 극도로 경량화한 고성능 마우스입니다.
■ 유려한 디자인과 마감 품질
표면이 매우 곱습니다. 세라믹 소재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깨끗해서 장식품으로 보일 만큼 유려합니다. 매끈한 표면을 가졌지만 좌우에 굴곡이 있어서 충분한 그립감을 제공해 줍니다. 유격이나 아쉬운 마감 없이 잘 만들어진 하이엔드 마우스인 것 같습니다. 클릭의 좌우 균일도, 휠의 유격, 스크롤 소음도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고성능 게이밍 마우스로 나온 제품이어서 최상급 센서가 내장되어 있고, 손목에 무리가 없는 가벼운 마우스를 찾고 계셨다면 좋은 성능은 덤으로 따라오는 고품격 마우스입니다.
이상으로 로지텍 G Pro X Superlight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마우스 깊게 고민해봤지만, 손목을 위해서 자주 쉬어주는 것도 정말 중요한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라며 마우스 선택하시는 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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