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 종종 가게 됩니다. 공연장, 콘서트, 집회, 시위 장소에 가기도 하고 불꽃축제를 포함한 여러 이벤트 등 연례 행사에도 참여하기도 합니다. 본인이 직접 참여 의사가 없었더라도 행사장 주변을 지나가다 인파에 휩쓸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행사 때마다 압사로 인한 질식사 사망사고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밀집된 군중들 속에서 압박 사고나 질사를 막기 위한 방법이 있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압사사고 원인
압사사고는 우리 몸에 작용하는 강한 외력으로 인해 숨지는 사고입니다. 실험에 따르면 몸무게 65kg 성인 100명이 한꺼번에 밀 때의 압력이 최고 18t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흉부에 중대한 힘이 작용하게 되고, 공기가 폐로 전달되지 못한 결과 산소 부족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직접적인으로 몸이 짓눌려 죽는 압사보다는 깔린 상태에서 순간적인 강한 압력으로 인해 늑골이 골절되어 같은 방식으로 숨을 쉬지 못해 사망으로 이어집니다. 동선이 정해져있지 않을 때, 비상구가 좁거나 하나밖에 없을 때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어 장애물에 끼어 눌려 죽는 사례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타인에 의한 사망임에도 책임소재를 가리기 어려워 억울한 죽음이 됩니다. 특별히 압력으로 인해 장기 손상이 발생하는데요, 장시간 짓눌린 신체에서 발생된 독소로 인해 어렵사리 빠져나오더라도 혈액순환이 재개되면서 독소가 퍼져 쇼크사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질식을 피할 수 있는 방법
1. 가장 핵심 정인 방법은 수많은 인파로 위협을 느끼셨다면 장소를 완전히 피하는 것입니다. 인파의 압력에 맞서지 말고 옆으로 이동하여 군중 밖으로 빠져나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군중 속에 끼어버리거나 넘어질 경우 목숨을 건 사투를 벌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2. 팔짱을 낀 두 팔을 들어서 위의 그림처럼 가슴 앞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흉부에 공간을 만들어 앞뒤로 전해오는 압력을 팔로 버티면서 들숨과 날숨을 쉴 수 있는 가동 범위를 만들게 됩니다. 이 자세를 취할 경우 15~20cm의 공간 확보가 가능하여 질식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인형이나 가방을 가슴 부위에 대고 있으면 완충작용으로 질식을 회피할 수 있다고 하니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3. 떠밀려 넘어졌을 때는 머리를 감싸고, 팔과 다리를 몸 쪽으로 당기고 몸을 옆으로 웅크려야 합니다. 압박 면을 축소하고 머리와 가슴을 보호하는 자세이며 내장을 파열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전에서는 주변의 엄청난 소음과 공포로 인해 위의 방법대로 실행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1번 방법처럼 인파로 인해 위협을 느꼈다면 빠르게 출구를 찾거나 게걸음으로 군중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인파에 끼었을 경우 핵심은 흉부압박을 팔로 막아서 숨을 쉴 수 있는 가동 범위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특히 압사 사고는 지하철 같은 인파가 몰린 곳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으므로 대처 방법을 상식으로 숙지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아이패드프로 할인링크 ► https://link.coupang.com/a/EHqtx
다음글 ► iPadOS 16.1 스테이지 매니저 및 외부모니터 연결 후기
댓글